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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재테크

[본문스크랩] FX마진거래란?

by 백룡화검 2010. 4. 23.

FX 마진거래는 1973년 변동환율제가 시작되면서 출발한 국제 외환시장에서 소액을 가진 개인 투자가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다. FX 마진은 스팟(현물환)에서 파생된 상품으로 1998년부터 개인이 외환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인터넷의 도움으로 안방에서도 온라인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개인 투자가들의 참여가 폭발적인 증가하고 있는 상품이다. 또한, FX 마진거래는 이미 검토하였던 스팟(현물환) 시장의 특징 중 장점들을 가져온 것이므로 현물환거래와 큰 차이는 없지만, 현물환보다는 계약 단위가 작고, 증거금이 낮은 관계로 헤지 같은 수동적인 개념보다는 개인들이 시장 참여를 통해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FX 마진거래의 안정성

FX 마진거래는 외환중개회사를 통해서만 가능한데 이들 중개 회사들은 1998년부터 개인들의 외환 거래를 중개하기 위해 미국의 월스트릿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생겨났다. 그러나 감독과 통제가 없는 상태에서 서비스 업체들의 난립과 높은 신용 리스크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대두되자 미국 금융규제기관은 2000년 12월 상품선물 현대화 법령(Commodity Modernization Act 2000)을 통해 외환중개회사와 FX마진거래를 제도권 금융시장으로 끌어들였다. 외환 중개회사는 자본금과 기타 영업을 위한 준비금 등의 기본적인 요건을 갖춰 미국 선물협회(National Futures Association)에 선물중개회사(Futures Commission Merchant)로 등록을 하여야 하며, 선물업 감독기관인 CFTC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의 규제를 받아야 한다.

 

FX 마진거래는 기본적으로 선물환처럼 점두거래(OTC) 형태이므로 선물환 거래에서 대두되는 모든 위험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거래계약의 성사여부가 거래자의 신용이 아닌 중개회사의 신용도에 달려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은행으로부터 높은 신용한도를 부과 받거나 유동성을 제공하는 금융기관과 함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반드시 NFA에 등록한 안정적인 FCM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FCM으로 인정 받는 절차나 규정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데도, 아직도 NFA에 등록을 하지 않고 중개 행위를 하는 업체들이 남아 있는 실정이고, 규제기관이난 규제법령이 없는 동남 아시아나 스위스 일대에서 이런 외환 거래 중개 행위를 하는 업체들도 많으므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미국에서 중개 행위를 하는 업체라고 해도 FCM자체가 준 은행으로 인정 받아 FDIC(연방은행보험공사)의 가맹은행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중개회사가 폐업을 했을 때 투자자들은 예금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므로 외환투자가들은 반드시 국가 감독기관으로 부터 통제를 받고, 유동성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이 얼마나 안정적인가를 확인한 후에 계좌를 열어야 하며, 동남 아시아나 스위스 등지에서 영업하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리 기관이 없으므로 철저하게 조사 후에 외환 거래 계좌를 열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