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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TakeOut Note 리뷰

by 백룡화검 2014. 5. 16.

맥쓰사에서 TakeOut Note 체험단 이벤트를 하기에 신청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집에 소포가 두둥...


맥쓰사 게시판 확인해 보니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되었더군요.




일단 소포를 뜯어 보니 제일먼저 보이는 안내문구

꼼꼼히 읽어보니

노트 사면에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인식할수 있는 마커가 있고 그 안에 필기를 하면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쉽게 인식해서 노트로 필기한 자료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수 있는게 주된 기능입니다.



노트는 3종류가 왔습니다.

작은 링노트, 큰 링노트, 그리고 대학노트 사이즈




제일 작은 링노트를 크기를 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네요



내용물이 어떤지 확인을 해보니

제일 첫장은 테이트아웃 노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런데 제조상의 실수인지 똑같은 설명이 5장이나 들어있더군요.


아무래도 초기 이미지가 중요한만큼 실제 판매될 상품에는 주의가 좀 필요할듯 합니다.





자 이제, 노트를 사용하기 위해서 App을 다운로드 받아 봅니다.

열심히 [테이크아웃노트]를 앱스토어에서 찾아도 없길래 혹시나 해서 [takeoutnote]로 검색하니 나오더군요.

안드로이드는 모르겠지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는 takeoutnote 꼭 영문으로 검색해야 나옵니다.

찾았으니 바로 설치를 해봅니다.




그런데 이런일이...두둥

iOS 7.0부터 지원한답니다.

그래도 아직 iOS 6.x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7.0부터 지원한다니

좀 아쉬운것 같네요.


어쩔수 없이 아이패드에 App을 설치해서 실행해 봅니다.



실행하고 첫 화면입니다.

노트저장시에 위치정보를 이용해서 함께 정보를 관리하기 때문에 위치정보 이용 동의화면이 뜹니다.

일단, 승인해주고 넘어가서 사용을 해봅니다.


그런데 조명이 있는 경우에는 종이에 조명빛이 반사되서 글씨가 안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커인식이 잘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간혹 보정을 해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 노트를 받기 전에는 보통 회의자료나 노트자료들을 아이폰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고는 했습니다.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저걸로 끝이죠, 보정을 할수도 없고 간혹 각도가 틀리면 인식도 잘 안되고

위의 사진 같은 경우에는 제가 비교 하기 위해서 정성들여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자가 보이네요

게다가 따로 관리하는건 거의 불가능이죠.


자 그럼 전용앱을 한번 볼까요


노트 전용앱이라, 앱을 이용해서 찍은 이미지들만 따로 정렬되는 구조입니다.

사진 라이브러리에서 추가적으로 이미지들을 불러오는 기능도 있구요.



가지고 있는 메모사진에 알람, 음성메모, 텍스트 메모 등을 첨부할수 있는 기능도 있네요.

(솔직히 복잡한 기능은 잘 안씁니다. 자료관리가 목적이라면 인식 잘되고 자료 손실 없으면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럼 원본 자료는 얼마나 잘 인식이 되어 있는지 한번 볼까요?

그냥 카메라로 찍었을때와는 다르게

마커 안쪽 영역만 깔끔하게 찍혀져 있습니다.


또, 사진 편집이나 그리기, 텍스트, 스티커, 자르기........확대까지 지원이 되네요





확대를 해보니 꽤 퀄리티 좋은 이미지로 보존되어 있는듯 합니다.


외근이나 회의시에 메모한 내용들을 그냥 사진으로만 찍어서 관리하다 보니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어느게 어떤 내용인지 잘 기억도 안나고 했었는데


이 노트와 스마트폰 or 스마트패드의 조합이라면 꽤 유용할듯 합니다.


다만, 링노트 말고 대학노트 작은 사이즈나 하나더 나오면 좋을듯 하군요.



가지고 다녀보니 얇은 노트두께 이상되는 노트나 다이어리는 들고 다니기가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