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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기타

에이블루 박스탭 무료체험 후기

by 백룡화검 2015. 1. 31.

책상에서 사용하는 것들중에 전기를 사용하는 것들이 많다보니(데스크탑, 노트북, 모니터 2대, IPTV 셋탑박스 등)

책상밑 멀티탭 부분이 항상 정신없고 지저분했다.


그래서 어떻게 정리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던 차에


Ablue라는 회사에서 Boxtab이라는 제품이 나온걸 보고

살까 말까하고 고민하던 중에





이렇게 생긴 제품이고 전면 USB충전포트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 2종류가 있다.

(스마트 기기를 어느정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USB포트가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네이버 카페에서 무료체험 이벤트를 하길래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신청을 했더니

운좋게도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다.


(담당자 분께서 친절하게 제품 발송전에 에이블루에서 몇번이나 전화를 해서 주소도 확인하고

언제쯤 도착할거라고 알려주었다.)






드디어 도착한 택배

일반 멀티탭 사이즈와 비슷할걸로 생각했는데

예상했던것 보다는 박스 사이즈가 컸다






택배포장 박스를 열고 꺼낸 제품 박스


회사이름이 적힌 박스에 간단한 제품사진이 있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박스 밑면에는 제품 규격과, 품명등과 함께 제품의 주의사항이 박스에 인쇄되어 있다.

간략하지만 제품 박스에도 신경을 쓴것으로 보인다.





제품 박스를 개봉한 모습.

박스탭 본품과 함께 설명서와 전면 버튼에 사용할 스티커가 뽁뽁이로 포장되어 있다.


뽁뽁이를 풀고 하나하나 살펴 보기로 하자.





박스탭 버튼에 붙여서 사용성을 높여주는 스티커

재질을 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붙였다 떼어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사용할 콘센트가 스티커에 존재하지 않을 경우 네임펜으로 적어서 사용할수 있는 스티커도

7개 정도 포함되어 있다.



스티커를 붙이기전 제품의 모습.

전면에 충전용 USB는 충전 출력이 5V DC 3A 즉 15W까지 나오기 때문에

아이패드나 기타 태블릿들은 무난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전에는 이렇게 10W짜리 아이패드 전용 충전기를 따로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했었는데

박스탭을 이용하고 나서는 USB충전포트를 이용하게 되어서 상당히 편해졌다.





제품 설명서 전후면이다.

제품의 사용법, 규격, 그리고 받침대로 사용할때의 정격하중과 같은 내용들이 기재되어 있다.




박스탭 뒷면을 열었을때의 모습이다.

약 2.5M정도의 파워코드와 전선들을 정리할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제일 왼쪽은 대형어댑터용 90도 콘센트인데

맥북용 어댑터를 꽂아도 무난하게 사용가능하다.



사진에서와같이 스위치를 ON시키면 적색으로 불이 들어와서 실제 사용중인지 아닌지 알수 있다.

나는 왼쪽에서 부터 충전거치대, 모니터1, 모니터2, 셋탑박스, 노트북 순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일 오른쪽은 박스탭 전원 스위치다.



특히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제일 마음에 든것은 2가지 이다.

한가지는 두말할것도 없이 책상 아래쪽에 정신없이 이리저리 꼬여있던 전원코드들이 말끔히 정리가 된것이고


나머지 한가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전기사용량을 줄일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 멀티탭 같은 경우에는 별도 스위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보통 책상 아래쪽에 위치하거나

어떤전원을 사용하는지 알수가 없지만


박스탭과 같은 경우에는 제품 자체의 디자인이 일반 멀티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훌륭하고  책상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거나 필요할 경우  모니터 받침대나 노트북 받침대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때문에, 필요에 따라 박스탭의 버튼을 조작해서 전원을 ON/OFF할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줄일수 있다.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봤는데 IPTV의 셋탑박스가 42인치 대형 TV보다 대기전력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KT의 IPTV를 사용하고 있는데, TV시청시에 6W를 사용하고 대기모드일 경우에 5W를 사용한다)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셋탑박스의 전원코드를 뽑아놓고는 했는데

솔직히 전원코드를 꽂았다 뽑았다 하는것도 많이 귀찮고 번거로웠다.


그런데 박스탭을 사용하고 나서는 셋탑박스의 전원을 박스탭에 연결하고 필요에 따라

버튼만 조작하면 되니 전기 사용량도 줄이고 전원코드를 뽑았다 꽂았다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져서 1석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책상에서 실제로 사용중인 박스탭의 모습니다.

나의 경우에는 업무상 맥북을 사용할 경우가 종종 있어서 맥북 거치대로 활용하고 있다.


그 전에는 모니터와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책을 받쳐두고 사용했는데

박스탭을 사용하니 디자인도 깔끔하고 높이 조절도 저절로 되니 인테리어 효과도 상당하다.



마지막으로 박스탭을 사용하고 나서 변한 책상밑의 전원코드들 모습이다.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어떤 차이가 있는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디자인, 실용성, 편리함등을 생각해 볼때 박스탭은 가격이상의 만족감을 준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