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게에 넣고 남은 두부반모...
요넘으로 뭘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새롭게 동그랑땡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집에 야채가 청양고추,당근,양파가 있어서 칼을 이용해 잘게 다져 두었습니다
짜투리 야채 암거나 상관없을듯 하네요
두부를 칼의 옆면으로 눌러주면 잘 으깨진답니다
두부를 으깨주신후 면보나 손을 이용하시어 물기를 짜주세요
...완벽히 빼주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물기가 많으면 나중에 빚어서 지질때 형태가 흐트러 진다는거 유의 하시구요~
물기를 제거한 두부와 다져둔 야채들을 섞어주세요
여기에 계란 1개...밀가루 2 큰술을 넣어서 잘섞어주세요
소금간이 빠진 이유는 전 간장양념을 곁들여 먹을려구요...
간장양념이 싫으신 분들은 맛소금으로 미리 간을 해두세요
한큰술씩 떼내어 손으로 잘 빚어주세요...동그랗게 뭉친후 눌러주시는게 모양이 잘나오더군요
잘달궈진 후라이팬에 식용유 를 두르시고 빚어둔 동그랑땡을 올려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져주면 된답니다...센불에서 하면 겉만 타버리니깐 불조절 잘하시구요
소금간을 안했으니 곁들여 먹을 양념장을 만들어야 겠죠^^
대파,청양고추,당근
쫑쫑 썰어주고 다져 주시고
간장 7큰술...고추가루 반큰술...참기름 몇방울...간마늘 반큰술...통깨 약간...
설탕1Ts 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깻잎 한장에 동그랑땡 하나 올리고...양념장 을 위에 조금만 뿌려 주어 접시에 담아냈습니다
미리 양념장을 뿌려 두실땐 모자란듯 조금만 하시는게 좋답니다
종지에 양념장을 따로 내놓아도 좋구요^^
짜잔~
제가 깻잎을 좋아해서 곁들여 먹은건데....기름진 음식의 느끼함도 덜어주고 향이 좋네요
먹기전 보기도 좋구요~ㅎㅎ
가격도 착하고 몸에도 좋은 두부 많이들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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