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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요리

[본문스크랩] 밀가루풀 쑤기

by 백룡화검 2010. 4. 23.

요즘엔 거의 찹쌀가루로 풀을 쑤어 사용하지만 예전만 해도 밀가루풀을 쑤어 쓰었답니다

 

마침 김치를 담구려고 하는데 찹쌀가루가 똑 떨어 졌을때 난감하죠

 

찹쌀가루 한두큰술 쓰려고 사러 나가기도 뭣하고...

 

요럴땐 밀가루를 이용해 보세요

 

저도 밀가루풀을 몰랐을땐 벽지바를때 쓰고 탈만들때 쓰는 풀인줄만 알았었죠~ㅎㅎ

 

밀가루 1큰술+물 240cc(한컵) 이양이 기본 입니다

 

cc 나 ml 는 같은 용량 이랍니다

 

밀가루를 필요한 양만큼 그릇에 넣고

 

 
원하는 풀양의 반정도 물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예를 들어 밀가루 한큰술에 물 한컵(240cc)을 이용 한다면
 
물을 반컵인 120cc만 밀가루에 넣고 개어 주는 것이죠
 
 
덩어리진게 없게끔 잘 저어 주세요
 
 
냄비에 물 반컵(120cc)을 넣고 끓여 줍니다
 
밀가루를 갤때 반컵...냄비에 반컵 이니깐 총물의양이 한컵이 들어가는 거죠(240cc)
 
 
냄비에 물이 끓으면 잘 풀어둔 밀가루 탄 물을 넣어 주세요
 
 
부글부글 끓을때 까지 숟가락으로 계속 저어 주세요
 
안저어 주면 바닥에 누르고 밀가루가 타니깐 쉬지말고 저어 주세요
 
금새 끓어 오르니깐 팔은 안아플 거에요^^
 
끓으면 불을 끄고 한번 휘휘 저어주면 풀쑤기 완성
 
 
농도는 미음보다 약간 된정도면 됩니다
 
혹시 다쑨 상태에서 너무되다 싶으면 물을 약간더 넣어 살짝 끓여 주시구요
 
처음부터 냄비에 밀가루랑 물을 함께 다 넣고 끓일수도 있지만
 
다 끓여질때까지 쉬지말고 저어줘야 하기 때문에 팔 아풉니다(ㅡ.ㅡ)
 
찹쌀가루 없을때 유용하게 사용해 보세요
 
파김치를 밀가루풀로 담궈봤는데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