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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요리

[본문스크랩] 두부+야채=동그랑땡

by 백룡화검 2010. 4. 23.

찌게에 넣고 남은 두부반모...

 

요넘으로 뭘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새롭게 동그랑땡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집에 야채가 청양고추,당근,양파가 있어서 칼을 이용해 잘게 다져 두었습니다

 

짜투리 야채 암거나 상관없을듯 하네요

 

 

두부를 칼의 옆면으로 눌러주면 잘 으깨진답니다

 

두부를 으깨주신후 면보나 손을 이용하시어 물기를 짜주세요...완벽히 빼주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물기가 많으면 나중에 빚어서 지질때 형태가 흐트러 진다는거 유의 하시구요~

 

물기를 제거한 두부와 다져둔 야채들을 섞어주세요

 

여기에 계란 1개...밀가루 2 큰술을 넣어서 잘섞어주세요

 

소금간이 빠진 이유는 전 간장양념을 곁들여 먹을려구요...

 

간장양념이 싫으신 분들은 맛소금으로 미리 간을 해두세요

 

 

한큰술씩 떼내어 손으로 잘 빚어주세요...동그랗게 뭉친후 눌러주시는게 모양이 잘나오더군요

 

잘달궈진 후라이팬에 식용유 를 두르시고 빚어둔 동그랑땡을 올려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져주면 된답니다...센불에서 하면 겉만 타버리니깐 불조절 잘하시구요

 

 

소금간을 안했으니 곁들여 먹을 양념장을 만들어야 겠죠^^

 

대파,청양고추,당근 쫑쫑 썰어주고 다져 주시고

 

 

간장 7큰술...고추가루 반큰술...참기름 몇방울...간마늘 반큰술...통깨 약간...

 

설탕1Ts 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깻잎 한장에 동그랑땡 하나 올리고...양념장 을 위에 조금만 뿌려 주어 접시에 담아냈습니다

 

미리 양념장을 뿌려 두실땐 모자란듯 조금만 하시는게 좋답니다

 

종지에 양념장을 따로 내놓아도 좋구요^^

 

짜잔~

 


 
제가 깻잎을 좋아해서 곁들여 먹은건데....기름진 음식의 느끼함도 덜어주고 향이 좋네요
 
먹기전 보기도 좋구요~ㅎㅎ
 
가격도 착하고 몸에도 좋은 두부 많이들 드셔요~